
오래 전에 구입했던 제품이라 모델을 찾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오래된 제품이라 그런지, 인기가 별로 없었던 것인지 현재는 판매하고 있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바로 제일복권 A상 흰수염인데요. 그냥 흰수염이 아니라 한정으로 판매했던 큥캬라 시리즈의 흰수염인 것 같습니다. 제일복권 A상 큥캬라 흰수염 제대로 된 이름은 에드워드 뉴게이트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냥 흰수염으로 부르기 때문에 흰수염이라고 했습니다. 들고있는 무기만 제외한다면 미니멀한 월드콜렉터블 시리즈라고 해도 믿을 수 있는 사이즈인데요. 몸은 작고, 머리는 커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입니다. 흰수염이 유독 다른 큥캬라 시리즈들과 다르게 머리가 크게 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져보면 묵직하고 안정감이 있으며, 일반적인 사실 묘사된 피규어들..

저도 요즘에는 원피스를 안 보고 있지만, 몇 달 전까지 봤던 내용에 의하면 아직은 우솝 아빠인 야솝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이 그다지 많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솝의 아빠라는 것과 빨간 머리 해적단원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구입했었습니다. 벤 베크만과 샹크스도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럭키 루도 있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야솝까지밖에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랜드라인맨 야솝 피규어 얼굴이 약간 아래를 바라보고 있어서 그늘진 탓에 사악한 얼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얼굴은 아래에서 다시 확대 샷으로 올려놓을 텐데요. 야솝도 만화에서 자주 나오지 않은 탓인지, 피규어의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우솝의 아빠답게 명사수라 총을 항상 소지하고 있는 모습을..

원피스의 극장판인 필름 골드 편에서는 제목에 골드가 들어가는 만큼, 황금색을 많이 표현하며 캐릭터들이 황금색 옷을 입기도 합니다. 그래서 필름 골드 버전의 제품들을 찾아보시면 황금색 옷을 입고 있는 시리즈도 있는데요. 반대로 검은색 옷들을 입고 나오는 장면도 있습니다. 제가 리뷰할 제품은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브룩입니다. 브룩 필름 골드 버전 브룩은 피규어에서도 다른 캐릭터들보다 키가 큰 편입니다. 그리고 얇기 때문에 잘못된 제품을 구입하면 제대로 세워놓기도 힘든 제품들도 더러 있을 정도입니다. 브룩의 무기인 지팡이도 깔끔하게 생겼으며, 옷 자체가 검은색이라 특별한 디자인은 없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피규어가 높은 탓인지, 뒤에는 지지대가 따로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지대가 있는 제품이 있고, 없는..